동원 유소년 사커 페스티벌 9세부 구리주니어 vs SKK
예선 경기가 모두 끝나고 드디어 9세부의 결승전입니다.
오늘 열린 대회에서 맏형들의 경기이기 때문에 나름 집중되는 경기입니다.
1기 때 구리주니어의 골키퍼로 활약했던 승준수 선수가 UB로도 구리주니어로도 뛰지 않아서 아쉽네요.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구리주니어가 프리킥을 얻어냅니다.
이어지는 슛~! 그러나 노골입니다.
이어진 구리주니어의 코너킥찬스!
헤딩으로 걷어내는 SKK입니다.
SKK의 전방으로 깊은 패스!
아쉽게 패한 구리주니어의 선수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9세부 결승전답게 경기가 볼 만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선수가 돌파를 시도할 때 우르르 몰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두 겹으로 안전하게 수비를 한다든지 또는 골대 앞으로 크로스가 올라올 때 발뿐만 아니라 머리나 가슴으로도 공을 받으려고 한다든지 하는 모습은 7세부에서는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것이지요.
하나 아쉬운 것은 심판 판정입니다. 이 경기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이 하나 있었는데요.
전반 끝나기 직전에 구리주니어에서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주심이 그냥 휘슬을 불어버린 것 입니다. 당시 시간은 이미 전반전이 끝나고 이른바 추가시간이 적용된 상황이었는데요. 대개의 경우 코너킥 상황이 끝난 후 휘슬을 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코너킥 차기 전(혹은 공이 날아가는 도중)에 휘슬을 불어 버린 거지요.
예선 경기가 모두 끝나고 드디어 9세부의 결승전입니다.
오늘 열린 대회에서 맏형들의 경기이기 때문에 나름 집중되는 경기입니다.
1기 때 구리주니어의 골키퍼로 활약했던 승준수 선수가 UB로도 구리주니어로도 뛰지 않아서 아쉽네요.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구리주니어가 프리킥을 얻어냅니다.
이어지는 슛~! 그러나 노골입니다.
이어진 구리주니어의 코너킥찬스!
헤딩으로 걷어내는 SKK입니다.
SKK의 전방으로 깊은 패스!
김태훈 선수의 발리슛이 나올 듯 했으나 공은 무심하게도 빠져나가고 맙니다.
김태훈 선수는 쑥스러운지 주위를 두리번거리네요.
이어진 구리주니어의 슛 찬스, 그러나 골대 옆으로 나가버립니다.
이어진 SKK의 찬스!
문전 앞에서 김태훈 선수 슛~ 골!!
이번에는 구리주니어의 공격입니다.
구리주니어의 20번 선수 개인기가 뛰어나군요!
개인기를 이용한 측면 돌파가 아주 대단합니다.
구리주니어 10번 신영균 선수 단독찬스! 그러나 너무 몰고 들어가 골라인 아웃 됩니다.
다시 한 번 SKK 김태훈 선수, 슛까지 시도하지만 노골입니다.
양측 모두 공수의 변환이 매우 빠릅니다.
전반전 종료 휘슬이 지금이라도 울릴 것 같은 시간에
구리주니어의 코너킥 찬스!
전반전 경기종료 시간은 지났고 이 코너킥이 끝나면 휘슬을 불 듯 합니다.
구리주니어의 코너킥 날카롭게 올라갑니다.
순간 구리주니어의 헤딩슛이 SKK의 몸을 맞고 골로 연결됩니다!!
순식간에 지나간 일입니다.
그런데 좋아하던 구리주니어 선수들 갑자기 멈칫합니다.
앗~! SKK 선수들의 환호성과 동시에 구리주니어의 코치진이 심판에게 항의를 합니다. 무슨 일일까요?
아.. 코너킥 할 때 심판이 종료 휘슬을 불어버렸네요.
경기규칙에 의하면 추가시간에 프리킥이나 코너킥 상황에서 꼭 킥을 하고나서 휘슬을 불필요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프리킥하려고 폼을 잡는 도중 경기종료의 휘슬을 불어도 문제가 없다는 거지요.
아마도 골키퍼의 휘슬을 차라는 소리인 줄 알고 구리주니어의 선수가 코너킥을 올렸나봅니다. 문제가 되는 건 이 코너킥이 골로 연결됐다는 것인데요. 그것도 예술적으로 들어갔네요. 아쉽지만 규칙대로 노골이 선언되었습니다.
구리주니어의 코치진이 강하게 항의합니다만, 심판은 그대로 전반을 종료시킵니다.
심판의 판정에 좀 더 융통성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하프 타임때 구리주니어의 코치진이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후반전 경기는 시작되었습니다.
무효로 된 골 때문에 풀이 죽은 듯 밀리는 구리주니어 선수들 입니다.
SKK 11번 선수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그러나 견고한 수비에 눌려 헛발입니다.
다시 시작된 미들싸움! 구리주니어의 분전이 눈에 띕니다.
SKK에게 다시 온 찬스입니다. 김태훈 선수 발리슛~!
그러나 같은 팀 맞고 아웃됩니다.
골킥을 하기 위해 세워둔 공을 차서 경고를 받는 구리주니어 선수가 있군요. 귀엽습니다.
계속되는 구리주니어의 문전에서 공방, 김태훈 선수 앞에 공이 떨어집니다.
회심의 슈팅을 날리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갑니다.
이어진 SKK의 공격~!
6번 이상현 선수 슈팅하지만 구리주니어 골키퍼의 선방입니다.
밀리던 구리주니어 찬스를 잡았습니다.
17번 선수에게 온 절호의 슈팅 찬스, 그러나 골대 옆으로 비껴나갑니다.
다시 한 번 구리주니어 선수의 터닝슛!
그러나 골대를 살짝 빗겨나는 무심한 공입니다.
경기는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립니다.
SKK의 공격 김태훈 선수 슈팅! 아~ 빗나가네요!
그러나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립니다.
9세부 1대 0으로 SKK 축구교실이 우승을 차지 합니다.
김태훈 선수는 쑥스러운지 주위를 두리번거리네요.
이어진 구리주니어의 슛 찬스, 그러나 골대 옆으로 나가버립니다.
이어진 SKK의 찬스!
문전 앞에서 김태훈 선수 슛~ 골!!
이번에는 구리주니어의 공격입니다.
구리주니어의 20번 선수 개인기가 뛰어나군요!
개인기를 이용한 측면 돌파가 아주 대단합니다.
구리주니어 10번 신영균 선수 단독찬스! 그러나 너무 몰고 들어가 골라인 아웃 됩니다.
다시 한 번 SKK 김태훈 선수, 슛까지 시도하지만 노골입니다.
양측 모두 공수의 변환이 매우 빠릅니다.
전반전 종료 휘슬이 지금이라도 울릴 것 같은 시간에
구리주니어의 코너킥 찬스!
전반전 경기종료 시간은 지났고 이 코너킥이 끝나면 휘슬을 불 듯 합니다.
구리주니어의 코너킥 날카롭게 올라갑니다.
순간 구리주니어의 헤딩슛이 SKK의 몸을 맞고 골로 연결됩니다!!
순식간에 지나간 일입니다.
그런데 좋아하던 구리주니어 선수들 갑자기 멈칫합니다.
앗~! SKK 선수들의 환호성과 동시에 구리주니어의 코치진이 심판에게 항의를 합니다. 무슨 일일까요?
아.. 코너킥 할 때 심판이 종료 휘슬을 불어버렸네요.
경기규칙에 의하면 추가시간에 프리킥이나 코너킥 상황에서 꼭 킥을 하고나서 휘슬을 불필요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프리킥하려고 폼을 잡는 도중 경기종료의 휘슬을 불어도 문제가 없다는 거지요.
아마도 골키퍼의 휘슬을 차라는 소리인 줄 알고 구리주니어의 선수가 코너킥을 올렸나봅니다. 문제가 되는 건 이 코너킥이 골로 연결됐다는 것인데요. 그것도 예술적으로 들어갔네요. 아쉽지만 규칙대로 노골이 선언되었습니다.
구리주니어의 코치진이 강하게 항의합니다만, 심판은 그대로 전반을 종료시킵니다.
심판의 판정에 좀 더 융통성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하프 타임때 구리주니어의 코치진이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후반전 경기는 시작되었습니다.
무효로 된 골 때문에 풀이 죽은 듯 밀리는 구리주니어 선수들 입니다.
SKK 11번 선수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그러나 견고한 수비에 눌려 헛발입니다.
다시 시작된 미들싸움! 구리주니어의 분전이 눈에 띕니다.
SKK에게 다시 온 찬스입니다. 김태훈 선수 발리슛~!
그러나 같은 팀 맞고 아웃됩니다.
골킥을 하기 위해 세워둔 공을 차서 경고를 받는 구리주니어 선수가 있군요. 귀엽습니다.
계속되는 구리주니어의 문전에서 공방, 김태훈 선수 앞에 공이 떨어집니다.
회심의 슈팅을 날리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갑니다.
이어진 SKK의 공격~!
6번 이상현 선수 슈팅하지만 구리주니어 골키퍼의 선방입니다.
밀리던 구리주니어 찬스를 잡았습니다.
17번 선수에게 온 절호의 슈팅 찬스, 그러나 골대 옆으로 비껴나갑니다.
다시 한 번 구리주니어 선수의 터닝슛!
그러나 골대를 살짝 빗겨나는 무심한 공입니다.
경기는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립니다.
SKK의 공격 김태훈 선수 슈팅! 아~ 빗나가네요!
그러나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립니다.
9세부 1대 0으로 SKK 축구교실이 우승을 차지 합니다.
아쉽게 패한 구리주니어의 선수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9세부 결승전답게 경기가 볼 만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선수가 돌파를 시도할 때 우르르 몰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두 겹으로 안전하게 수비를 한다든지 또는 골대 앞으로 크로스가 올라올 때 발뿐만 아니라 머리나 가슴으로도 공을 받으려고 한다든지 하는 모습은 7세부에서는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것이지요.
하나 아쉬운 것은 심판 판정입니다. 이 경기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이 하나 있었는데요.
전반 끝나기 직전에 구리주니어에서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주심이 그냥 휘슬을 불어버린 것 입니다. 당시 시간은 이미 전반전이 끝나고 이른바 추가시간이 적용된 상황이었는데요. 대개의 경우 코너킥 상황이 끝난 후 휘슬을 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코너킥 차기 전(혹은 공이 날아가는 도중)에 휘슬을 불어 버린 거지요.
그걸 모르고 찬 구리의 공이 골로 연결되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습니다. 구리의 코치가 항의한 건 아마도 당연한 일이었겠지요.
구리주니어의 골 취소는 당장 1점을 쫓아가서 동점을 만들 수 있었다는 아쉬움만 남긴 것이 아닙니다.
그 후 전반보다 위축된 듯한 구리주니어의 플레이나, 학부모님들의 수군거림, 코치들의 항의 장면은 볼 만한 경기의 수준을 한 단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1대1로 후반전을 시작했다면 보다 더 치열한 경기를 볼 수 있었을 테고 달아오른 양 팀의 학부모들도 더욱 힘찬 응원을 펼쳤을 테니까요.
심판의 융통성 있는 판정이 더욱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구리주니어의 골 취소는 당장 1점을 쫓아가서 동점을 만들 수 있었다는 아쉬움만 남긴 것이 아닙니다.
그 후 전반보다 위축된 듯한 구리주니어의 플레이나, 학부모님들의 수군거림, 코치들의 항의 장면은 볼 만한 경기의 수준을 한 단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1대1로 후반전을 시작했다면 보다 더 치열한 경기를 볼 수 있었을 테고 달아오른 양 팀의 학부모들도 더욱 힘찬 응원을 펼쳤을 테니까요.
심판의 융통성 있는 판정이 더욱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슛돌이M | 은류진,장훈일 / 사진=류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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